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의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이 세계 최대 규모 PR 시상식인 '2022 세이버 어워즈'에서 아태 지역 '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이버 어워즈는 PR 분야 최고 권위 기관인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북미·유럽·아시아 태평양·아프리카 등 각 지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PR기업, 프로젝트,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1932년 제주해녀항쟁을 재조명한 '2021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을 출품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세이버 어워즈 아태 지역에는 2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가 함께한 올해 광복절 캠페인에서는 하와이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선정해 MZ세대들이 하와이 구국운동 단체의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형 콘텐츠를 개발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수상은 AR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와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