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가 서울투자청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자이텍스 노스 스타 두바이 2022’ 행사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자이텍스 2022에는 전 세계 144개국 기술기업이 참여한 중동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클라우드·사이버 보안 등 IT스타트업 10곳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서울관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기업별 주력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글로벌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전시 기간 중 각 분야 가장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뽑는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A는 금융기술 분야 우승을 차지했다. 시선추적기술 스타트업 B사는 두바이 문화청에서 후원하는 이노베이션컵에서 2등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