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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분양가 인상 걱정 ‘뚝’…중도금 무이자 갖춘 신규분양 단지 관심↑

확정된 분양가, ‘건축비 인상’ 부담 無…지속되는 ‘금리 인상’ 부담 無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분양가가 확정된 신규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은 물론 분양가도 확정돼 있어 큰 부담 없이 새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2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석 달 만에 재차 ‘빅 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을 단행했다. 2012년 10월 이후 10년만에 3%대 기준금리 시대가 열린 것으로, 올해 4 · 5 · 7 · 8월에 걸쳐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한 바 있는 한국은행이 다섯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한 것은 역사상 최초 사례다.

이는 지난달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하며 3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p씩 올린 미국발 금리 인상기조 및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재 3.0~3.25%인 미국 기준금리는 내년에 4.6%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도 환율 상승 등의 영향이 추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면서 5~6%대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 기준금리 역시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 역시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소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최근 2년 사이 17.05% 상승했다. 지난 2020년 373만원 수준이었던 ㎡당 분양가가 올 7월까지 평균 437만원까지 큰 폭으로 뛰었다. 이를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분양가격으로 환산해 보면 2020년 평균 4억 1938만원 수준에서 올해는 평균 4억 9088만원까지 무려 7,150만원이 급증한 셈이다. 국토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하는 ‘기본형 건축비’를 지난 7월 1.53% 인상한 데 이어 두 달여 만인 9월에 2.53% 재차 인상하는 등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는 “건축비 인상에 따른 분양가 상승으로 ‘오늘이 가장 싼 분양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새아파트 매입에 대한 부담과 지속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있는 상황인 만큼 내 집 마련이나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적은 부담으로 큰 효용가치를 얻을 수 있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분양 단지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대에서 선보이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금리 및 분양가 인상에 부담없이 소액 투자가 가능한 단지로 외지인들의 관심이 높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는 음성 첫 자이브랜드이자 음성 최대규모 단지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총 11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들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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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비 무상,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다수 금융혜택이 제공돼 입주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고,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초기 부담이 낮아 요즘과 같은 시장에 적합한 상품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지역민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의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에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퀄리티 높은 상품성 등을 감안했을 때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차별화된 상품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음성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약 1만 여㎡ 이상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돼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리며 입주민들이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광장 중앙부에는 조형미가 있는 연못과 숲길을 따라 흘러가는 ‘수경시설’ 등을 도입해 고급 리조트형 테마정원을 구현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에 게스트하우스 3개실도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남녀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의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입주민시설들이 들어선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와 작은도서관은 각각 SPC그룹의 파리크라상과 교보문고와의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인공지능(AI) 셰프로봇이 음식을 분자 단위로 분석하여 동일한 맛과 질감까지 재현하는 AI 다이닝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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