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패딩도 꺼냈다" 출근길 초겨울 추위에 칼바람도 '쌩쌩' [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 -1~10도, 낮 최고 13~19도

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더 떨어져

서울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서울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18일에도 초겨울 같이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1∼10도, 낮 최고 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일교차도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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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밤사이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상에도 대부분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조업·항해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박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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