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 “다음 메일·카카오페이 18일 복구 완료 전망”

오전 9시 현재 카카오 메일 주요 기능 복구 완료

카카오페이도 오늘 중으로 복구 완료 예상

다음 카페, 카카오스토리·브런치, 티스토리는 복구 중

연합뉴스연합뉴스




카카오(035720)와 다음 메일 서비스와 카카오페이가 18일 중 복구가 완료돼 정상운영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이날 “18일 오전 9시 현재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이 복구 완료됐고, 현재 다음 메일이 복구 되는 중”이라며 “오늘 중 메일 서비스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페이에 대해서도 “현재 송금확인증, 거래확인증, 1:1메일 외 주요 금융거래 기능 복구 등이 완료 됐고 (나머지 기능도) 오늘 중으로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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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재까지 복구가 완료된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게임즈, 픽코마 등이다.

다만 포털 서비스 다음의 카페, 카카오스토리와 브런치, 티스토리의 검색 기능은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 카카오톡의 톡 서랍과 톡 채널의 광고성 메시지 기능, 쇼핑하기의 일부 검색 기능도 복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데이터의 양과 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메일과 톡 채널 등 핵심 서비스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해서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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