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에 5개소가 추가 지정돼 공공형어린집에 대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647개소 중 59개소(9.1%)로 확대, 경기도내 전체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등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54개소(민간 11개소, 가정 43개소)가 운영 중이고, 경기도 총 45개 선정 중 가장 많은 5개소(가정어린이집 4, 민간어린이집 1)가 추가 선정돼 총 59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 수가 줄고 있지만,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하는 등 보육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