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에이스손보, 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 출시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사들의 새로운 위험까지 보장






에이스손해보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회사가 직면하게 될 다양한 위험들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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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은 ‘영업배상 및 생산물배상책임’뿐만 아니라 ‘제조 오류 및 누락 (E&O) 배상책임’과 ‘사이버위험’까지 보장하는 제조업체 맞춤의 종합보장 보험상품이다. 주요 가입대상은 △완성품 제조회사 △원재료 및 부품 제조회사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 제조회사 △생산 공정 하드웨어 제조회사 등이다.

소프트웨어, 회로판, 펌웨어 등이 포함된 제품은 오작동에 취약해 최종사용자의 사용손실(Loss of Use)이나 생산물의 성능 미달을 야기할 수 있어 이는 배상청구 위험으로 연결될 수 있다. 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은 이처럼 제품 또는 서비스의 결함 등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주장하는 제3자의 배상청구 위험을 보장함으로써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유지시켜준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광범위한 디지털화와 구조적인 산업 변화는 제조회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새로운 위험 노출 역시 초래한다”며 “처브그룹의 제조업계에 대한 언더라이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은 한국 제조회사들이 핵심 활동에 전념하며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보장솔루션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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