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 “다음 메일도 대부분 복구”…예약발송·문서보기는 아직

방대한 데이터 쌓여 완전복구 지연

다음 메일다음 메일





카카오는 방대한 데이터 양으로 인해 복구 작업이 가장 지연된 메일 서비스도 대부분 기능이 정상화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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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다음 메일의 접속과 수발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능이 복구 완료됐다. 다만 ‘외부메일 가져오기’ ‘스마트워크’ ‘예약발송’ ‘문서뷰어(보기)’ 등 4개 주요 기능은 아직 복구 중이다. 복구 완료된 기능도 안정화 기간 중에는 간헐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카카오는 “오랜 서비스로 인한 방대한 데이터 양과 높은 서비스 복잡도, 화재 피해를 입은 다량의 서버 등 상황의 특수성으로 인해 (메일 서비스의) 장애 해결에 많은 시간이 지체됐다”며 “나머지 기능도 빠른 시일 내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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