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원전 등 전략산업 영위기업 우대”…중진공 자문단, 유망 中企 지원 촉구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2년 제2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진공의 정책수단을 활용한 전략산업 유망기업 지원확대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황철주 위원장과 자문위원, 중진공 임원 및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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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범한 자문단 성격인 위원회는 이날 논의에서 수출지원의 경우 전략산업 기업을 우대할 방안을 찾도록 촉구했다. 또 미주외에 동남아 등 물류수요가 많은 지역으로의 지원다변화를 주문했다.

인력부문에서는 전략산업 수요에 맞는 핵심인력 양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핵심인력 외부유출을 막는 등 인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정책융자 사업은 우주·항공, 원전 등 국가 전략산업 영위기업에 선택과 집중도 중요하지만 기존 전통산업 지원이 축소되지 않도록 산업 간 균형 있는 세심한 정책추진을 당부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위원회에서 제언한 방안들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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