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5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공공심야 약국은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약국,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약국, 분당구 야탑동 야탑원 약국, 분당구 삼평동 다 낫는 럭스타워 약국, 분당구 구미동 성빈 약국이다.이들 약국은 연중무휴 운영한다.
심야시간대에도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을 한다.
시는 5곳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약국 한 곳당 연간 3450만원씩(도비 30% 포함) 모두 1억72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난 9월 한 달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성남시 5곳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사람은 1452명(한곳당 평균 29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