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과기정통부, 구글·메타·넷플에도 먹통사고 예방 당부…‘카카오 사태’ 후속점검

부가통신사업자 서비스 안정성 점검회의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부가통신사업자뿐 아니라 구글, 메타(구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도 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각 사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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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박윤규 2차관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구글클라우드, 메타, 넷플릭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전성 점검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에스네오텍, 우아한형제들, 당근마켓 등 국내 기업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 기관 관계자도 참석한다. 과기정통부는 네이버와 카카오도 부르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두 기업은 이번 사태 직후 당국과 재발방지 논의를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참석 기업 목록에서는 제외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업들과 서비스 장애 대응과 서비스 안정성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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