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목포시내버스 파업 영향…무안군, 노선 변경 운행

비상수송노선 800·200번 운행횟수 감회 등 불편 최소화

비상수송노선인 800번 버스. 사진제공=무안군비상수송노선인 800번 버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목포시내버스 파업으로 운행하는 비상수송노선인 800번과 200번(목포역→무안읍 방면) 노선을 변경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800번 노선은 주중 차량 3대로 운영됐지만, 주말에는 차량이 2대만 운영 하게 되면서 운행횟수도 당초 9회에서 6회로 감회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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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번(목포역→ 무안읍 방면)노선은 첫차가 당초 오전 7시였으나, 오는 22일부터 농번기철 영농작업 종사자들을 고려해 오전 6시 20분 운행버스가 추가된다.

비상수송 운행노선은 동일하게 운행되며, 자세한 운행시간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대체버스 수급 상황과 비상수송노선 기사님들의 근무여건, 이용객의 수요사항 등을 반영해 변경 운행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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