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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 첨단소재 전시회 ‘제10회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 코엑스서 개최

10개국 180개사가 300부스를 마련해 총 3,000여 점의 전시과 기술 선보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세라믹학회,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10회국제첨단소재(세라믹, 탄소, 접착코팅) 및 융복합기술대전’이 오는 10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특별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총 180여 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탄소소재 전문 전시회인 ‘CARBON KOREA2022’가 동시에 개최되어 기존 첨단소재에 탄소전문소재기업 약 80개사가 특별관으로 참가했다.


또한 우주항공특별관, 수요산업관, 성과홍보관, 전북관, 경북관 등 총 5개의 테마로 기존 첨단소재에 한층 더 전문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탄소소재산업유공자시상 및 기념식과 탄소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되며,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세라믹의날기념식과 유공자표창’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개국 180개사가 300부스를 마련해 첨단소재, 금속, 화학, 세라믹, 탄소, 복합재, 접착, 코팅, 필름 등 총 3,000여 점의 전시과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크게 첨단소재관, 세라믹관, 탄소및복합재료특별관, 접착코팅필름기술관, 첨단소재부품장비 응용기술관, 연구성과발표회, 정부소재 R&D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국내 소재관련 주요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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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트렌드인 탄소중립을 테마로 CARBON KOREA2022에서는 얼마전 발사된 누리호 발사체와 동일한 외관으로 크기만 10분의 1로 축소시킨 모형을 출품해 K-우주항공 관련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발사체부품, 드론, 무인기, 전투차량, 탄소섬유 등 관련 80여개 기업의 탄소소재와 기술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과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해 5개국 50여개사와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온라인 수출구매 상담회가 전시기간 내내 화상 상담장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이번 세미나는 ‘2022한국세라믹학회추계학술대회’, ‘반도체·배터리 초강대국 달성, 공급망 강화를 위한 첨단소재/특수가스세미나, ‘연구분석과학기기컨퍼런스’, Hardide 코팅기술 태양광및반도체설비, 조선해양플랜트 등에 적용되는 내마모, 내부식, 내침식, 내충격 성능향상코팅‘, ‘친환경 PCB & Package 수세정장비의 적용과 기술’, 인라인3D트라이블로지 시험 및 경도시험 등 총 40여 건의 기술세미나로 구성됐다.

전시 주최자 관계자는 “국내외 소·부·장 주요 기업의 수출판로개척은 물론 산학연 기술과 제품을 교류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 참가업체 리스트와 부대행사(세미나) 세부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무료 사전등록은 10월 24일(월)까지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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