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단독] 국제펄프價, 두 달 연속 ‘제자리’

자료: 산업통상자원부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제지 업계가 연초부터 거듭된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종이 원료로 쓰이는 펄프 가격이 2개월 연속 보합세다. 8월까지 월간 기준 역대치 기록을 갱신하며 치솟던 상승세가 두 달 연속 제자리 걸음인 것이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원자재 가격 정보에 따르면 10월 말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의 가격은 톤당 1030달러로 집계됐다. 전달과 같은 가격이다. 9월에 이어 10월에도 국제펄프 값은 1030달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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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역대치인 2021년 6월(925달러) 수치를 경신 한 이후 6월(940달러), 7월(970달러), 8월(1010달러)까지 4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다 2개월째 변동 없이 같은 가격을 기록한 셈이다. 다만 675달러였던 올 1월 펄프 가격과 비교하면 여전히 52.6%나 급등한 수치다.

제지업계 관계자는 “두 달 연속 국제펄프 가격이 변동이 없기는 하지만 안정세로 들어섰거나 하락세 돌아설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며 “1월 펄프 가격과 비교하면 여전히 50% 이상 급등했기 때문에 경영 비용 급증에 따른 부담 상황은 달라질 게 없다”고 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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