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9년 칠금관광지로 조성된 이래 시민들의 여가·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충주세계무술공원이 시민 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찾는다. 충주시는 공모를 통해 ‘유엔’이나 ‘무술’ 같은 한정적인 분야가 아닌 가장 충주답고 역사성과 문화성을 나타낼 수 있는 영구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주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0월 24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1인당 1점만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기준과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작품에는 충주사랑상품권 10만 원, 우수 작품에는 충주사랑상품권 5만 원 등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