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닷새 만에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 경찰이 출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부원장 근무지인 민주연구원이 입주해 있는 여의도 민주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김 부원장은 유 전 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현금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권욱 기자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