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이브이파킹서비스’(대표이사 이정훈)이 24일 법정 감사인으로 정동회계법인(대표 김지환)과 선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에 외부감사계약 전자보고를 완료, 기업회계 투명성 재고와 내부통제시스템을 갖춤으로써 향후 자본시장으로 진출을 위한 첫 단계를 밟기 시작했다.
이브이파킹서비스는 주력사업인 전기차충전서비스 플랫폼 ‘충전팍’과 월주차공유 플랫폼 ‘월팍’ 등 주차와 전기차충전 두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 중인 벤처기업으로, 최근 플랫폼 및 충전기 등에 대한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 한 바 있다.
해당 업체는 현재 상반기 30억 매출을 달성, 하반기 3000개소 이상의 충전소 설치와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브이파킹서비스 이정훈 대표는 “기업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내부통제시스템 정비 등은 기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세일즈, 마케팅, R&D 등을 유기적으로 시스템화하여 기업이 안정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동회계법인과 법정 감사 체결을 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회사로써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