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카카오 "유료서비스 보상액은 400억 정도 예상"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관 감사대상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관 감사대상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24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카카오의 유료 서비스 피해 보상액에 대해 "현재 집계된 규모는 400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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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지급액, 환불 적립금, 유효기간 연장 등을 총추산한 결과다. 그는 "무료 서비스에 대해선 피해 사례 접수 기간을 2주로 생각하고 있다"며 "사례를 받아보고 보상안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400억원은 증권가에서 추산하는 카카오의 피해규모(200억원 안팎)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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