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33억 규모 자사주 소각

/사진 제공=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사진 제공=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사주 30만 5827주를 소각한다고 25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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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총 발행주식의 약 1.03%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 금액은 33억 6203만 455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주주환원 정책으로 여겨지는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은 상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수연·강민준 대표는 15차례에 걸쳐 20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한 바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 침체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 회사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에 대한 보호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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