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력단절여성 위한 집중 프로그램 운영’…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개관

오는 11월 1일 개관

청년 취업역량 및 경력단절 구직자 등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외관/사진=서울시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외관/사진=서울시




기존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가 평생교육센터로 기능을 전환해 개관한다.

25일 서울시는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를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로 기능을 전환해 오는 11월 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신산업분야 평생교육 및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는 관악 지역 ‘평생학습 허브’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주변 지역 기반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창업 특화 평생교육센터 조성’, △4차 산업, 디지털 혁신시대에 부합하는 ‘신산업 교육환경 조성’,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한 ‘이용자 맞춤형 평생학습 제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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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실질적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청년 대상 정규 집중 프로그램’과 자녀 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구직자를 위한 ‘경력단절 구직자 정규 집중 프로그램’이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운영된다.

최근 채용 트렌드에 맞춰 구직자가 원하는 개별 직무특성을 파악, 집중적으로 구직기술 및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취업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성공적으로 진출, 창업할 수 있는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의 개관을 맞아 “기존 영어마을 관악캠프 시설을 재정비,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며, “평생교육도 전문화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청년뿐만 아니라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교육권 보장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 또한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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