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제네시스 GV60, 美 IIHS 충돌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획득

6개 안전 항목·전조등 평가서 최고 등급

IIHS 평가받은 제네시스 전 차종 TSP+ 획득

제네시스 GV60. 사진 제공=제네시스제네시스 GV60. 사진 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 ‘GV6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주관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28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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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GV60는 6개 충돌 안전 항목과 전 트림 전조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받으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도 시속 40㎞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고 평가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함’을 획득했다.

이번 GV60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70, GV80 등 IIHS로부터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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