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개원 19주년' 한양대국제병원 "외국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차별화"

28일 개원 19주년 기념식

한양대국제병원은 지난 10월 28일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한양대국제병원한양대국제병원은 지난 10월 28일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한양대국제병원






한양대국제병원은 지난 28일 병원 로비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윤호주 한양대병원장, 한동수 한양대구리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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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국제병원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외국인에게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병원이다. 지난 2003년 개원 이래 한국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의료관광 최우수 의료기관’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원한 국제병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까운 미래에 한양대병원 신축을 계기로 국제병원도 같이 비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항락 국제병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모든 교직원의 노력과 한양대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외국인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고품질의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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