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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대행사 니소스씨앤디, 차별화된 전략으로 천안 지식산업센터 분양 성공 이끌어

사진 제공. 니소스씨앤디사진 제공. 니소스씨앤디



분양대행사 니소스씨앤디가 분양시장의 침체기 속에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적인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니소스씨앤디는 그간 현대, SK, DL건설, 한화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업계의 주거상품을 성공적으로 분양해왔다. 지난 2021년 안상근 대표의 공동 대표 취임 이후 사업다각화에 나서 주거부문뿐만 아니라 비주거부문에서도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니소스씨앤디는 지식산업센터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은 현장은 ‘천안 백석스타비즈’ 지식산업센터다.


이 현장은 초기 분양실적이 저조해 분양대행사가 교체됐고 경쟁상품까지 등장해 분양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으나 압도적인 실적을 거두며 분양을 완료했다. 니소스씨앤디의 차별화된 전략이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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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백석농공단지 내 단지가 계획돼 실수요만 입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본계획에 따라 임대업이 가능해 이러한 부분을 지역 및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중점적으로 알렸다. 홍보관 인테리어도 차별화했다. 지식산업센터의 다양한 활용도를 강조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고 상세한 상품 안내문 등을 부착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인근 기업체 수요자가 백석스타비즈의 상품성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실수요와는 별개로 수도권 투자수요 등을 대상으로 투어 서비스 등 타 현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신규 수요 창출에 집중한 것도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금융권과 대출업무 지원 협약을 맺음으로써 대출 여건이 까다로운 요즘의 금융 시장에서 분양계약자가 보다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중도금 및 잔금 대출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 대출금리 상승 및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대출가능 여부가 분양시장의 큰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 계약자들은 상담을 통해 중도금 및 잔금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이다.

니소스씨앤디의 안상근 대표는 “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해결방법을 찾았다”며 “특히, 금융권과 대출업무 지원 협약을 맺게 돼 분양계약자가 원활하게 중도금 및 잔금 대출을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주체의 성공과 분양고객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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