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거쳐 12월께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르M은 올해 6월 한국에 선출시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고 4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기능이 추가된다. 한국, 중국을 제외한 170여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8월 블록체인 기반 미르4 글로벌을 출시해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미르M은 미르4보다 블록체인 경제에 더 적합하게 설계된 게임”이라며 “글로벌에서 더 큰 흥행 성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