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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김래원·이종석 "진지하고 열정적인 호흡, 좋은 시너지 발휘"

영화 '데시벨' 스틸 / 사진=마인드마크 제공영화 '데시벨' 스틸 / 사진=마인드마크 제공




영화 '데시벨' 배우 김래원과 이종석이 폭발적 시너지를 예고했다.



'데시벨'(감독 황인호) 측은 4일 김래원과 이종석이 서로의 호흡에 대해 전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액션극이다. 김래원과 이종석은 각각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과 소음 반응 폭탄의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 역을 맡아 팽팽한 대립 구도로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의 몰입과 열연을 통해 탄생한 두 캐릭터는 테러를 막기 위한 고군분투와, 타깃을 궁지에 몰아넣는 아슬아슬한 위협이 교차되는 빠른 전개로 보는 이에게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도심 속 테러를 경고하는 숨 막히는 대화부터 도심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액션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김래원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종석에 대해 "촬영 현장에서 정말 진지하고 열정적인 배우였다. 그런 모습을 보고 힘을 낼 수 있었고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아 정말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종석은 "평소 정말 존경하던 선배였다. 함께 촬영한 모든 장면들이 설레었고,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자주 조언을 구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이 "'데시벨'은 캐릭터가 중요하고, 캐릭터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액션 영화"라고 밝힌 만큼, 두 캐릭터가 펼쳐 보일 사운드 테러 액션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가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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