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9개월만에 서울서 대단지 물량…'SK VIEW롯데캐슬' 1055가구

501가구 일반분양…15일 1순위 청약

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 제공=SK에코플랜트·롯데건설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 제공=SK에코플랜트·롯데건설




서울에서 약 9개월 만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

4일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이 14~15일 일반분양 물량 501가구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다. 중화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8개 동, 전용면적 39~100㎡, 총 1055가구로 조성된다.



올해 1월 분양한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나오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다. 500가구 이상 일반분양 물량도 지난해 9월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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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39㎡(9가구) △49A㎡(2가구) △49B㎡(5가구) △59A㎡(100가구) △59B㎡(100가구) △70A㎡(24가구) △70B㎡(69가구) △84A㎡(32가구) △84B㎡(49가구) △84C㎡(60가구) △84D㎡(37가구) △100A㎡(10가구) △100B㎡(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면적 59㎡가 7억 6290만 원, 84㎡ 9억 7920만 원이다. 인근에 위치한 구축 단지인 중화동 ‘한신아파트’ 전용 59㎡가 7억 4000만 원(3층), 84㎡가 9억 1500만 원(12층)에 최근 거래된 것에 비해 조금 높은 수준이다. 청약 기간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 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 체결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김경택 기자·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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