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해 오는 8일부터 새로운 입장권 디자인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관람객에게 수목원·정원문화 및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알리고 세밀화에 대한 관심도가 덩달아 높아지는 민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코자 새로운 디자인의 입장권을 제작했다.
한국식물화가협회와 협업해 제작한 이번 입장권 디자인은 국내 특산식물인 노랑무늬붓꽃을 시작으로 매주 1종씩 총 6종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조남성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새로운 입장권 디자인 공개가 국민에게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민간과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