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글로비스, ESS사업 본격화…배터리 재사용 신재생단지 구축

한수원·신안군·LS일렉 MOU

2023년 실증사업 구체화할 듯

4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정훈(왼쪽 두 번째부터) 현대글로비스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등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글로비스4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정훈(왼쪽 두 번째부터) 현대글로비스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등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086280)가 배터리 재사용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을 다잡는 사업에 속도를 낸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수력원자력·신안군청·LS일렉트릭과 ‘탄소 중립 이행, 전력망 이용 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4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 신안군 도서 지역 내연 발전소의 신재생 복합 에너지 전환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실증 사업은 2023년부터 구체화될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추후에는 수소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발전단지 구축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UBESS)를 구축하고 신안군 신재생발전과 연계함으로써 친환경적으로 생성된 전력을 도서 지역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UBESS는 배터리 재사용을 통해 에너지·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까지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반을 적극 마련하고 전기차 사용후배터리의 회수·재사용에 이르는 자원 선순환 구조에 힘쓰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2021년 전기차 배터리 운송 용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 사용후배터리 회수 시범 사업에도 활용하고 있다.


김기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