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용 동박 제조 업체인 SK넥실리스가 전북 정읍공장에서 정읍시, 폴란드의 스탈로바 볼라시와 3자 협약을 맺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읍은 SK넥실리스의 국내 생산 거점이며 스탈로바 볼라에는 SK넥실리스의 유럽 최대 규모 동박 생산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SK넥실리스는 정읍과 스탈로바 볼라의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창업 프로그램 지원, 문화 행사 개최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SK넥실리스는 “SK넥실리스와 생산 거점이 있는 도시 간 상생 협약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