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내년 상반기 유로화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 ‘유로 코인’(Euro Coin)을 출시한다.
6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서클의 크로스 체인 전송 프로토콜이 내년 1월 이더리움(ETH)과 아발란체(AVAX)를 거쳐 상반기 솔라나에 출시된다.
크로스 체인 전송 프로토콜은 USDC 스테이블 코인의 네이티브 전송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유로 코인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마커스 부어스틴(Marcus Boorstin) 서클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리스본에서 열린 솔라나 콘퍼런스에서 “스테이블 코인 출시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유로 코인의 입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용자가 다양한 유형의 브릿지와 지갑에 접근할 수 있고 USDC가 암호 생태계에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