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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딴딴, 8년만 첫 정규앨범 ‘옛사랑에게’ 발매…4일 쇼케이스까지 성황리에 마쳐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지난 11월 4일 첫 정규앨범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11월 2일 첫 정규앨범 ‘옛사랑에게’를 발매했고, 이는 윤딴딴이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쇼케이스는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정규앨범 타이틀곡은 잔잔한 기타연주와 윤딴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이토록 아름다운 기억만 안고 사네’이다. 여러가지로 서툴던 시절을 함께 해준 옛사랑을 회상하며 고마움과 애틋함을 담은 노래다. 이번 곡도 마치 시를 연상시키는 윤딴딴이 직접 쓴 서정적 가사가 눈길을 끈다.

정규 1집 준비 전, 지난 5월 선공개 앨범 ‘옛조각’ 등을 발매하며 하반기 발매될 정규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왔었다.


4일 쇼케이스에서 윤딴딴은 타이틀곡 비롯, 수록곡 "그 시절을 기억해", "쉽게 가시지 못할 거야" 등 전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윤딴딴의 데뷔 이래 첫 정규앨범 무대를 보기위해 모인 팬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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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곡은 이번 앨범에 넣지 않은 미공개 곡들을 노래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윤딴딴은 2014년 '겨울을 걷는다'로 데뷔하여 '니가 보고싶은 밤', '잘 살고 있지롱', '웃으리' 등 음악활동은 물론 최근 웹예능 '싱인더그린'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생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인디음악의 유행을 선도하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정규앨범 ‘옛사랑에게’에는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많은 것을 찾고, 잃고, 얻고, 간직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앨범으로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 8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다. ‘옛사랑에게’는 11월 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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