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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거래 플랫폼 리유, 중앙대학교 LINC 3.0 학생창업팀 최종 선정







폐식용유 거래 플랫폼 ‘리유’를 개발 중인 에스티엔이 지난 8일 중앙대학교 2022 LINC 3.0 Start-up Members 학생창업팀에 최종 선정되어 대학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 제고 및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 및 지원받을 예정이다.



폐식용유 거래 플랫폼 ‘리유’는 에스티엔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순환경제를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존 자원순환 시장의 비효율성, 정보 비대칭 등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최종 테스트를 거쳐 11월 중순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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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엔은 폐식용유(UCO)의 수집에 그치지는 것이 아니라 식용유 원료생산부터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등 최종제품의 사용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에 걸쳐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며, 단계별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고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엔 창업자는 “정유사 및 석유화학사에서 근무하면서 국내외 시장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오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기후 환경을 전공해 자원순환 대한 연구를 해왔다”며, “전문적인 경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장 개선을 통한 자원순환 사업모델(BM)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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