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12월 2일 솔로 앨범 '인디고'를 발매한다.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4년 만의 솔로 작업물을 12월 2일 발매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1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다음 달 2일 RM의 솔로 앨범 ‘인디고’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인디고’는 RM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일기 같은 앨범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예고했다. RM은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앨범명과 무드컷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2018년 10월 발매된 믹스테이프 ‘모노.’이후 4년 만의 개인 작품이다. 2015년 발매한 믹스테이프 ‘RM’으로 미국 스핀 매거진에서 선정한 2015년 베스트 힙합 50 중 48위에 선정됐다. ‘모노.’는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28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이번 솔로 활동은 멤버 제이홉·진 등에 이은 BTS 멤버들의 개인 활동의 일환이다. RM은 음악 활동 외에도 올 겨울 중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의 고정 MC로 활약하며 개인 활동의 폭을 넓혀 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