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제13회 겨울철새 맞이 행사 개최

18~20일 탐조대회, 체험부스,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전경./사진제공=낙동강하구에코센터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전경./사진제공=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을숙도 생태공원에서 ‘제13회 겨울 철새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본부는 겨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 179호)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지역 탐조문화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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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 탐조대회를 비롯해 고니 석고방향제·고니 피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9종), 특별전 및 특별강좌, 생태체험 프로그램(탐조체험프로그램·야생동물 자연복귀 등), 해설이 있는 전동카트, 우창수와 함께하는 생태음악회, 샌드아트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탐조의 즐거움과 탐조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제3회 부산 탐조대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을숙도생태공원에서 일반팀(성인)과 가족팀(초등학생 이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팀별로 탐조를 진행한 후 탐조 사진을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조류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가장 많은 종을 관찰하고 기록한 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한 경관의 낙동강하구 풍경 및 습지의 모습을 그린 ‘2022년 자연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입상작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센터 휴관일을 제외하고 1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진행 특별전, 체험부스, 전동카트 체험, 출장 도서관(북새통), 탐조해설 프로그램, 우창수와 함께하는 생태음악회를 제외한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그 외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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