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우수 소공인 제품 생생 라이브커머스 첫 선

16일 네이버쇼핑서 ‘대전광역시 기획전’ 채널 운영

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판매행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대전광역시 기획전’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5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는 우수 소상공인 오픈마켓 ‘반짝이는 이색대전’에 참가했던 업체로 오프라인을 통해 상품을 홍보·판매는 물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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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실시간 방송판매로 진행되며 유아 흘림방지그릇(캔볼), 애견 수제 간식(몽쉘포포), 체리 캠핑용 도마(대전목공방)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간 두 번째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브니엘소프트 가죽가방(피플앤보라), 기초 화장품 3종 세트(더웰케이), 쭈꾸미 500g(선화동 쭈꾸미)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제품의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실시간 방송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 상세페이지 작성과 기획, 촬영 현장 연출, 판매까지 모두 지원하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철 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소상공인 라이브머커스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라이브쇼핑 채널을 통해 좋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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