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지역 쪽방촌 5곳에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15일 우리금융그룹은 밝혔다.
쪽방촌 주민 2500여명에게 수면 양말과 핫팩 등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이 제공됐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과 그룹 임직원 30여명은 연탄 사용 가구 밀집 지역인 영등포구에 위치한 쪽방촌을 방문해 약 3000장의 연탄을 각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밖에도,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4곳도 이달 중 영등포를 제외한 서울지역 쪽방 상담소를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동계물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손 이사장은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