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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투자자 모두 만족하는 소형 아파트 눈길 쏠려

15일 1순위 청약 받는 ‘둔산 더샵 엘리프’ 전용 48㎡ 눈길







소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특히 아파트를 짓는 기술력이 발달하면서 과거보다 더 넓게 쓸 수 있다 보니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도 관심이 높다.



올 8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의 지역별 세대원수별 세대수를 살펴보면, 1인 세대가 전체의 40.31%, 2인 세대가 23.92%를 차지해 1~2인 세대가 64.2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살펴보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2만 5486건 이었으며 이 중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1만 9763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53.1%를 차지하기도 했다. 작년 동기간 거래량이 47.1% 였는데, 올해는 6%가량 늘어난 수치다.


상황이 이렇자, 건설사들은 작아도 우수한 내부 설계와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을 공급하고 있고, 청약 성적도 좋은 편이다. 소형 아파트에서도 수준 높은 취미와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면서 삶의 질이 중요해 지고 있는 시대적인 니즈를 잘 반영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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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대전 '둔산 더샵 엘리프'에서도 소형 아파트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전용 48㎡의 경우 3베이(bay)에 맞통풍으로 설계돼 있으며 안방과 침실, 거실에 알파룸까지 구성이 알차다.

분양 관계자는 "여유 자금이 많지 않은 1~2인가구, 신혼부부 등의 문의가 많다"며 "투자자들 역시 오피스텔보다는 소형 아파트로 선회하면서 새로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 단지는 입지도 좋은 데다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하여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또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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