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 SW 개발자 4000여명 한자리에

3년만에 SSDC 현장 개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SSDC 2022 참가자에게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SSDC 2022 참가자에게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2(SSDC)’를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SDC는 삼성전자가 2014년부터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어온 행사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개최했으나 올해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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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역대 최다 인원인 4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기대와 열기 속에 막을 올렸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SSDC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발전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SDC 첫 번째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승현중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R&D)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서 삼성전자 제품에 탑재돼 있는 스마트싱스·빅스비·보안 등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키노트와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16일 초청 강연으로는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계산하는 기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물리학자의 시선을 공유한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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