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무신사, 시간당 10억씩 팔았다…'블프' 첫날 흥행

첫날에만 판매액 338억 기록

/사진 제공=무신사/사진 제공=무신사




무신사는 지난 14일부터 '무진장 2022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한 결과 행사 첫날에만 338억원이 넘는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첫날 성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행사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전날 자정부터 시작된 무진장 행사는 오픈 동시에 1억 원 판매를 돌파한 뒤 10시간이 채 되기 전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 시간당 평균 10억 원어치가 팔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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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루 동안 무신사 스토어 트래픽은 전일 대비 2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커버낫과 예일, 수아레 등 인기 브랜드의 하루 누적 판매액은 1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한 차례 라이브 방송에서는 'RDS 커버라이트 카라리스 다운 점퍼 블랙' 등 5억 어치가 팔렸다.

무진장 블랙 프라이데이는 무신사가 연중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올해는 이달 23일까지 열흘간 2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무진장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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