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청해우, ‘두 번 구운 진도 곱창김’ 선보여

섭씨 250~300도에서 2번 구워 바삭한 식감





반찬 제조·유통기업 신드롬이노베이션은 반찬 브랜드 ‘청해우’가 ‘두 번 구운 진도 곱창김’(사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진도 바다는 유속이 빨라 연중 청정한 바닷물이 유지되고, 산소 공급이 원활해 해조류가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 받는다. 이곳 바다에서 채취한 원초를 사용한 ‘청해우 두 번 구운 진도 곱창김’은 25g 이상의 곱창김 원초를 사용해 섭씨 250~270도와 280~300도에서 2번을 구워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곱창김은 돌김의 한 종류로 엽체가 구불구불해 ‘곱창김’이라고 부르며 잇몸의 모양과 닮아 ‘잇바디 돌김’이라고도 한다. 조직이 쫄깃하면서 일반김에 비해 단맛과 영양성분 많은 게 장점이다.

이 제품은 냉동보관 후 구워 약 1년 간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10매씩 고급 은박으로 포장해 관리가 편하다. 케이블TV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에 론칭했으며, 현재 쿠팡과 SK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오는 12월부터는 네이버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덕훈 신드롬이노베이션 대표는 “청해우는 국내보다 외국에서 먼저 알려진 대표적인 케이 푸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인천국제공항의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판판대로면세점 등에 입점해 지난해에는 인천공항공사의 면세 버팀목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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