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이우섭 삼성전자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중기부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개최

납품단가연동제 시범 기업도 표창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이 15일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2022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이우섭 삼성전자 부사장(오른쪽)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부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이 15일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2022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이우섭 삼성전자 부사장(오른쪽)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15일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2022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을 열고 동반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우섭 삼성전자 부사장이 최고 수훈인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상생결제 운영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금융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관련기사



협력사 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용기 LG이노텍 상무는 협력사 납품대금 인상 등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9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1점이 수여됐다. 이들을 포함해 이날 기념식에서는 총 112점의 포상이 이뤄졌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민간의 자율적인 동반성장 활동은 기업 간 갈등을 해소하고 우리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고 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도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대·중소기업 상생이야 말로 복합 대전환 시기를 맞이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