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속보]한중 회담 종료…尹 "긴밀 소통하면서 성숙한 한중관계 협력"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한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한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한국은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 한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것이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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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중국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상호 존중과 호혜에 기반한 성숙한 한중관계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교류, 인적교류를 포함해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 나아가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외교 목표는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추구하고 기여해 나가는 것”이라며 “그 수단과 방식은 보편적 가치와 국제 규범에 기반하고 있다. 국제 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담은 17시 11분(한국시간 18시 11분)에 시작해 17시 36분(한국시간 18시 36분) 종료, 총 25분간 진행됐다.


발리=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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