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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의 식탁, 샐러드 브랜드 ‘샐리마켓’ 1호점 오픈...오프라인 매장 확장 나선다







농업회사법인 ‘샐리의 식탁(Sally’s Table)’에서 운영하는 샐러드 브랜드 ‘샐리마켓(Sally’s Market)’은 분당구 정자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샐리의 식탁은 연간 최대 생산량 60t 규모의 자체 스마트팜에서 ‘6無(무농약, Non-GMO, 무제초제, 무중금속, 무병해충, 무미세먼지)’ 원칙에 입각한 프릴아이스, 카이파라, 버터헤드 등 유러피안 프리미엄 채소들을 직접 재배해 즉시 공급한다.


지난 7일 오픈한 정자동 샐리마켓 1호점은 일반적인 샐러드 전문 매장과 달리 자기관리와 샐러드 문화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샐러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총 36석 규모의 매장은 산책로 근방에 자리 잡은 입지에 맞춰 테라스를 마련해 운동 후 가볍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매장 한 켠에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와 각종 토핑이 진열된 ‘델리존’을 마련해 보는 즐거움을 주는 한 편 신선한 원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샐리의 식탁이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들은 샐리마켓의 스마트스토어 ‘샐리마켓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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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뉴는 베스트셀러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식사 샐러드’의 저자이자 다채로운 채소요리로 유명한 이탈리안 요리연구가 남정석 셰프가 직접 개발했다. 프릴아이스, 카이파라 등 국내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채소류를 사용하는 만큼 전 메뉴를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구성했다. 비건 고객을 위한 ‘샐리스 비건’, 고단백 메뉴인 ‘샐리스 스푼’ 등 샐러드 6종과 샌드위치 3종 및 수제 디저트와 건강 음료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샐리마켓은 정자동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민 샐리마켓 대표는 “브랜드 슬로건인 ’FARM TO TABLE’처럼 365일 언제나 신선한 채소와 샐러드 요리를 고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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