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중구, 서울역사 부설주차장 30면 주민에 개방

서울역사 부설주차장. 사진 제공=중구서울역사 부설주차장. 사진 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서울역사 부설주차장 30면을 지난 15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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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이번 주차장 개방을 위해 9월 서울역사 운영 회사 한화커넥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차장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한 달 11만 원 중 7만 원을 구가 지원해 주민은 4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중구에 따르면 서울역 인근 건축물 대부분은 주차장법 제정 전에 준공돼 주차 환경이 열악하다. 특히 서울역 서부 교차로에서 약현성당에 이르는 지역은 주차 문제로 민원 발생이 잦은 곳이지만 신규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마땅한 부지를 찾기 어렵다. 이에 중구는 이번 서울역사 부설주차장 개방으로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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