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복지재단, 메타버스 활용 '공유복지 콘퍼런스' 개최





서울시복지재단은 3차원(3D) 가상세계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유복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이미 시작된 미래, 메타버스 그리고 사회복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대전환과 사회복지 박람회 △사회복지 트렌드 탐구 콘텐츠 △공유복지 분과 모임 성과 발표 공연 △사회복지 우수 자료 공모전 사상작 전시,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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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복지 컨퍼런스는 사회복지 지식 노하우 등을 나누고 네트워크로 집단지성을 창출하는 공유복지 플랫폼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공유복지 플랫폼은 2014년부터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해온 복지 지식정보 종합 플랫폼이다. 사회복지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 공공성을 실현하는 복지 분야 대표 사이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콘퍼런스 개막일에는 박람회장 상담부스에서 실시간 메타버스 컨설팅이 진행된다. 메타버스 마스터와의 채팅 상담을 통해 행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메타버스 메인 공간인 박람회장에서는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사회복지의 미래를 공유한다.

아울러 콘퍼런스 기간 동안 메타버스 내 전시장, 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주요 이슈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 네트워크로 창출된 집단지성 결과를 공유한다. 100여명의 사회복지사 및 복지 분야 인터넷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2023 복지 이슈 키워드’ 선정 결과도 발표된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는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지식정보 공유 활성화와 메타버스를 이용한 사업의 확장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의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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