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현지시간) 열린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5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K팝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BTS는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AMA 수상은 5년 연속이며, 부문 수상은 4년 연속이다.
BTS는 콜드플레이·이매진 드래곤·원리퍼블릭·모네스킨 등 쟁쟁한 후보와의 경쟁에서 이겨내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BTS는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AMA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K팝 가수 최초로 ‘올해의 가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AMA는 팬들의 투표만으로 수상자를 정해 가장 대중성이 높은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 부문에도 BTS의 이름이 올라 있다. BTS는 블랙핑크·세븐틴·트와이스·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경쟁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