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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로 급부상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부천 스마트시티에 관심 집중







지난 11월 15일부터 3일간 열린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에서 부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서비스, 기술, 디지털 포용 정책 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스마트시티 챌린지 컨소시엄이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국토교통부) 한국관에는 아시아(일본 교토), 유럽(브라질, 영국, 네덜란드, 슈튜트가르트, 필란드, 에스파냐 등)뿐만 아니라 140여개국에서 부천시 홍보관을 찾았다. 특히, 사업비만 600조가 달하는 신도시 개발 추진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행사 연일 부천시 홍보관에 방문하여 벤치마킹에 집중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야심찬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 시티’로 다시 탄력을 받고 있으며, 사업비만 수백조 원에 달하는 신도시 개발에 미래도시 지향이라는 목표로 건설되는 도시인만큼 많은 나라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치열한 수주전도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시티 사업 수주 기업의 총괄 책임자들은 금번 부천시 홍보관을 방문하며 ”부천시의 스마트시티패스, 스마트교통, EDGI AI기반의 혁신기술, 리빙랩 등 시민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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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도전하는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2023년 1월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 방문 일정을 계획하고 부천시의 스마트시티 정책, 기술,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본 엑스포 부천 홍보관에 연일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했다.

일본과 에스파냐는 내년에 주최하는 교통 및 그린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부천시 스마트시티를 소개해줄 것을 요청하고 엑스포 현장에서 부천시장에 초대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부천시 조용익 시장은 “금번 엑스포에서 부천 홍보관에 보인 관심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시민, 공공, 민간이 함께 도전하는 혁신 기술, 서비스, 디지털 포용 정책으로 세계속에 디지털 환경에 소외 없는 ‘따뜻한 스마트시티 부천’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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