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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클럽, 폴스타 오프라인 행사 등 차량관리 비딩 선정




최근 자동차 산업 및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 소비자가 매장에 방문하여 자동차를 구매하던 전통적 유통 방식을 떠나 많은 전기차 브랜드에서 온라인을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기차뿐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들 역시 많은 자동차 브랜드에서 실험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차량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소비자들이 불편해하는 것이 있다. 바로 차량에 관한 충분한 설명이다. 자동차는 고관여 제품이며 그에 따라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제품 구매는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즉각적으로 질의응답 하기 어려우며 그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하다.

지난해 관련업계 및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폴스타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을 택했다. 최근 인천 송도에서 진행한 폴스타 행사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폴스타의 오프라인 행사는 O2O 비즈니스 및 마케팅을 위한 초석으로 향후 많은 자동차 브랜드사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오프라인 행사를 위해 폴스타는 꼭 필요한 차량관리 시스템 운영을 위한 비딩을 진행하였다, 이번 비딩의 주요 안건은 오프라인 행사 및 PPL에 대한 차량관리 및 전시운영은 물론 폴스타 임직원 및 전시 차량 및 시승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차량관리가 모두 포함되었으며, 그 결과 스미스클럽이 해당 비딩에 선정되었다. 스미스클럽은 송도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폴스타 시승차 및 임직원 차량은 물론 다양한 행사 진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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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폴스타를 비롯한 여러 완성차 브랜드는 시승차량 및 임직원 차량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비즈니스 역량이며 이러한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고객감동 서비스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미스클럽은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동차 순정옵션 제조는 물론 B2C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본사를 베이스로 차량관리 원스톱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론칭했던 프리미엄 블랙라벨 브랜드 바이브나인은 이미 폴스타2 차량에 대한 순정옵션을 공급하며 폴스타와 인연을 맺고 있다.

스미스클럽의 김태준 대표는 “스미스클럽의 사훈은 신뢰와 감성으로 모든 비즈니스의 시작은 신뢰이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스미스클럽에서는 고객에게 감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차량관리 서비스는 이러한 스미스클럽의 사훈을 실현하는 연장선상의 서비스 모델이며 향후 이러한 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B2B는 물론 B2C 서비스 플랫폼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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