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중장기 도시계획인 4대 중심권역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인 4대 중심권역 발전계획은 금호·옥수, 마장·사근, 성수, 용답·송정동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참여단은 4개 권역별로 25명씩 총 100명 규모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성동구 거주자 또는 직장 근무자다. 참가 신청은 성동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 주소로 발송하거나 성동구 도시계획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민참여단은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주민이 체감하고 있는 지역의 현안 문제와 이슈를 찾는다. 또 지역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면서 성동구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