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22일 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공인과 경제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6주년 기념 제10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조순만 매일유업 광주공장장,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이사. 사진 제공=광주상공회의소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해 그 노고를 위로하고 계묘년(2023년) 새해 상공인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창립 제 86주년 기념 제10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이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이날 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공인과 경제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6주년 기념 제10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상공인들의 헌신과 공헌이 더욱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주상의가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영우수부문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 고용우수부문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 기술혁신부문 노정규 현대로오텍㈜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 노사상생부문 조순만 매일유업㈜ 광주공장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기근속 모범근로자에는 다스코㈜ 김연욱 차장 등 11명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광주상의 한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과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상공인과 강한 책임감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분들이 있어 오늘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헌신하신 훌륭한 상공인들이 매년 발굴될 수 있도록 광주상의가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